광운대 학종(참빛인재전형Ⅰ 면접형) 경쟁률을 3개년(2023~2025학년도)으로 놓고 보면, 모든 학과가 똑같이 오른 게 아닙니다. 유독 가파르게 오른 학과와, 3년 내내 거의 그대로인 학과가 뚜렷하게 나뉩니다.
자연계열, 3년 새 경쟁률이 2배 넘게 뛴 학과들
| 모집단위 | 2023학년도 | 2024학년도 | 2025학년도 | 상승 배수 |
|---|---|---|---|---|
| 환경공학과 | 16.1 | 27.2 | 37.7 | 약 2.34배 |
| 전자바이오물리학과 | 5.3 | 7.9 | 15.0 | 약 2.83배 |
| 정보융합학부 | 8.0 | 11.4 | 18.7 | 약 2.34배 |
환경공학과는 2023학년도 16.1배에서 2025학년도 37.7배로, 2년 만에 2배 넘게 뛰었습니다. 전자바이오물리학과와 정보융합학부도 같은 기간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반대로 변화 폭이 작은 자연계열 학과들
| 모집단위 | 2023학년도 | 2024학년도 | 2025학년도 |
|---|---|---|---|
| 전자융합공학과 | 7.5 | 7.2 | 7.5 |
| 전자공학과 | 5.7 | 6.0 | 7.9 |
| 컴퓨터정보공학부 | 9.1 | 8.5 | 10.8 |
전자융합공학과는 3년 동안 7배대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자공학과와 컴퓨터정보공학부는 상승했지만, 앞서 본 급등 학과들보다는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인문계열도 비슷한 흐름이 있습니다
| 모집단위 | 2023학년도 | 2024학년도 | 2025학년도 | 비고 |
|---|---|---|---|---|
| 국어국문학과 | 6.1 | 16.7 | 18.3 | 약 3.0배 상승 |
| 산업심리학과 | 10.5 | 11.1 | 21.6 | 약 2.06배 상승 |
| 법학부 | 6.2 | 7.4 | 11.4 | 약 1.84배 상승 |
| 영어산업학과 | 13.1 | 14.6 | 14.0 | 3년째 14배 안팎 |
| 국제통상학부 | 11.8 | 12.5 | 10.3 | 오히려 소폭 하락 |
국어국문학과는 2023학년도 6.1배에서 2025학년도 18.3배로 3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자연계열의 환경공학과 못지않은 상승폭입니다. 반면 영어산업학과는 3년 내내 14배 안팎을 유지했고, 국제통상학부는 오히려 2025학년도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즉 상승세는 특정 계열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인문·자연을 막론하고 학과 단위로 개별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입니다.
왜 이렇게 학과별로 차이가 벌어질까
환경·바이오·정보융합 분야가 최근 산업 변화와 맞닿아 있다는 점, 국어국문학과나 산업심리학과처럼 인문계열 안에서도 특정 학과가 급등했다는 점은 지원자 관심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경쟁률 변화에는 모집인원과 전년도 입시 결과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므로, 산업 전망이나 계열 특성만으로 상승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쟁률 숫자는 이렇게 읽어야 합니다
지원하려는 학과의 경쟁률은 최근 1개년만 보지 말고 최소 2~3개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다만 경쟁률 상승만으로 합격 가능성이 같은 비율로 낮아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모집인원과 충원 인원, 전년도 합격 결과까지 함께 확인해야 해당 학과의 실제 지원 부담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환경공학과나 국어국문학과처럼 단기간에 크게 오른 모집단위는 최근 수치 하나를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상승 흐름이 일시적인지 계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경쟁률이 비교적 안정적이거나 하락한 학과도 그 이유만으로 합격이 쉽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경쟁률은 지원 전략의 결론이 아니라, 추가로 확인할 데이터를 정하는 출발점에 가깝습니다.
공식자료 확인
면접형과 서류형의 모집인원·선발 단계·평가 비율은 광운대학교 입학처의 2027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에서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