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종, 성적보다 ‘탐구력’이 중요한 이유


단국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역량을 학업성취도(25%)와 탐구력(20%)으로 구분해 평가합니다.

많은 학생들은 학업성취도 25%만 봅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가 같은 내신의 학생을 다르게 평가하는 이유는 **탐구력 20%**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국대학교가 말하는 탐구력은 무엇일까요?


많은 학생들이 탐구력을 오해합니다

학생들은 탐구력을 이야기하면

독서를 많이 했는지,

보고서를 많이 썼는지,

대회에 많이 참가했는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가 보는 탐구력은 조금 다릅니다.

단국대학교 공식 평가기준에서 탐구력은 **’교과와 각종 탐구활동을 통한 지식확장 노력’**으로 설명됩니다.

핵심은 활동의 개수가 아니라, 배운 내용을 얼마나 깊고 넓게 확장했는가입니다.


단국대학교가 말하는 ‘지식확장’이란 무엇일까?

DKU인재전형의 학업역량은 다음과 같이 평가됩니다.

평가항목반영비율
학업성취도25%
탐구력20%

많은 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면 학업역량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이후,

그 지식을 다른 교과와 연결하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더 깊게 탐구했는지를 함께 평가합니다.

그래서 단국대학교는 탐구력을 별도의 평가항목으로 두고 있습니다.


죽전캠퍼스에서는 이런 탐구가 더 설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AI·SW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

수학 시간에 함수를 배웠다면, 시험이 끝나는 것으로 학습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함수가 머신러닝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찾아보고, 정보 과목의 프로그래밍 활동과 연결했다면 교과에서 시작한 배움이 실제 AI 분야로 확장된 것입니다.

전자전기공학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

물리 시간에 전자기 유도를 배우고, 반도체나 전기자동차 기술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조사해 봅니다.

이후 수학에서 배운 미분 개념과 연결해 전류 변화를 이해했다면, 교과 간 연결과 지식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 희망하는 학생

국어 시간에 광고를 분석한 뒤, 미디어 수업이나 사회문화에서 SNS 알고리즘과 콘텐츠 소비를 함께 탐구합니다.

관심이 하나의 교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과로 확장되면서 학생부의 설득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국대학교는 탐구력을 따로 평가합니다

학업성취도만 평가한다면 굳이 탐구력을 별도로 둘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는 학업성취도와 탐구력을 구분합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이 높은 학생보다,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가는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평가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죽전캠퍼스 광역모집은 평가 기준도 다릅니다

여기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만의 특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일반 모집단위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평가합니다.

하지만 광역모집단위는 진로역량 대신 성장역량을 평가합니다.

즉, 이미 전공이 명확한 학생보다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관심을 발전시킨 학생을 평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일반 학과와 광역모집을 구분해서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학생 행동 가이드

첫 번째, 활동의 개수보다 질문의 깊이를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단국대학교는 탐구보고서가 몇 개인지보다, 수업에서 시작된 질문이 다음 탐구로 이어졌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두 번째, 세특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배웠다.”에서 끝나는 기록보다, “무엇이 궁금해졌고 어떻게 더 탐구했는가.”가 드러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선택과목과 탐구활동이 연결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관심사가 여러 교과에서 반복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깊어질수록 단국대학교가 말하는 탐구력이 잘 드러날 수 있습니다.


학부모 행동 가이드

첫 번째, 좋은 성적만으로 학생부를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국대학교는 학업성취도와 탐구력을 함께 평가합니다.

성적 뒤에 어떤 학습 과정이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탐구력은 새로운 활동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하나의 관심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 학생부를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세특이 “배웠다.”에서 끝나는지, 아니면 “궁금해져서 더 탐구했다.”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단국대학교가 보는 탐구력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TOPN EDU 인사이트

많은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역량을 평가합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는 학업성취도와 탐구력을 구분합니다.

이 차이는 단순한 평가항목의 차이가 아닙니다.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입니다.

단국대학교가 궁금해하는 것은 학생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가 아닙니다.

배운 지식을 어디까지 확장했는가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학생부에서 읽어냅니다.

그래서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은 단순한 내신 경쟁이 아니라, 지식을 확장하는 경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단국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공식 PDF)

단국대학교 DKU인재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공식 자료)


단국대학교 4편